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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매물 ''진로'' 인수 ''10파전''…입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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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03-3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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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가 2조~2조 5천억원 예상, 내달 초 1~2곳 선정해 통보

 


진로의 매각을 위한 입찰에 모두 10개 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우선협상대상자에 누가 선정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진로 인수전에 참여해 예비실사를 마친 12곳 가운데 롯데와 CJ, 두산, 대한전선 등 국내 업체가 컨소시엄 대표인 8곳은 모두 입찰에 참여했으며 오리엔탈 컨소시엄과 외국계 자본 중 1곳도 참여해 모두 10곳이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기업의 매각 입찰에서 10곳이나 참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이번 인수전은 어느때보다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우선 협상대상자 선정과 관련해 롯데와 CJ, 두산, 태광 등의 4파전이 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의외의 복병이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업계는 진로 입찰가격이 2조원에서 2조 5천억원에서 정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지만 입찰에 10곳이 참여한 점을 감안해 예상외로 높은 가격을 써낸 업체가 나올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입찰결과에 따른 우선협상 대상자는 다음달 초쯤 1곳, 또는 복수로 선정돼 개별통보될 예정이다.

CBS경제부 이재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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