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중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신임 사무총장. (사진=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공)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강상현)가 사무총장 직에 민경중 전 CBS 보도국장을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무총장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26조에 따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임명하며, 위원장의 명을 받아 방통심의위의 사무를 처리하고 사무처 직원을 지휘·감독하는 일을 한다.
민 사무총장은 1987년 CBS 공채 기자로 입사, CBS 베이징 특파원, 노컷뉴스 부장, TV제작국장, CBS 보도국장, CBS노컷뉴스 이사, 마케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민 사무총장은 인터넷 '노컷뉴스'를 기획 창간하고,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심사위원장, 한국외국어대 초빙교수, 한국방송학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방송계에서 방송·정보통신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