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력' 통했다…개봉 첫날 26만 관객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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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영화 '부산행'(2016)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의 신작 '염력'이 개봉 첫날 26만여 관객을 모으며 설연휴 대목을 앞둔 극장가에서 흥행 파란불을 켰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염력'은 전국 1099개 스크린에서 6347회 상영돼 26만 4759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염력'의 개봉 첫날 관객 동원 기록은 역대 1월 개봉 흥행작 '7번방의 선물'(2013·15만 2808명)과 '수상한 그녀'(2014·14만 2843명)를 훌쩍 넘어선 것이다. 올해 개봉 영화 중에서는 최고 오프닝 스코어다.

'염력'은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헌(류승룡)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 루미(심은경)가 잔인한 세상에 맞서는 과정을 그렸다.

이 영화는 초능력이라는 새로운 소재를 활용한 볼거리,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활약, 뚜렷한 메시지 덕에 폭넓은 공감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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