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 패럴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30억원의 기부금을 평창 조직위에 전달했다.(사진=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조직위원회 제공)
평창 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후원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조직위원회는 지난 26일 그랜드코리아리저(GKL)가 30억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모굴스키팀을 운영 중인 GKL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거액을 내놓았다. GKL은 기부 외에도 최근 경기 관람권 260매를 구매해 강남구 수서명화복지원에 전달하는 등 평창 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윤남순 GKL 사장 직무대행은 평창 조직위 서울 사무소를 찾아 기부협약을 체결했다.
윤남순 사장 직무대행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두 번째 올림픽이자 첫 동계 올림픽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최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대회에 출전한 GKL 모굴스키팀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이번 기부는 평창 올림픽의 붐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공공기관에서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 만큼 남은 기간 더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완벽한 대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