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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세종병원 화재…6명 사망, 40여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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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고 현장. (사진=경남경찰청 제공)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병원 화재사고의 희생자가 늘고 있다.

26일 아침 7시 30분쯤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지금까지 6명이 숨지고, 중상자 3명 포함 42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부상자 가운데는 위독한 상태도 있어 희생자가 더 나올 가능성도 있다.

당시 병원에는 일반병원 환자 100여명과 윗층을 사용하고 있는 요양병원 환자 90명이 입원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밀양 세종병원 화재 현장.(사진=경남경찰청 제공)

 


요양병원 환자들은 다행히 모두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나자, 소방차와 헬기, 90여명의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에 나섰지만, 많은 연기로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 잔불 정리중이다.

불은 1층 응급실에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본부는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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