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성 실장 이어 靑 경제수석도…최저임금 대책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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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표 경제수석, 서울 중구 신당동 외식업 현장 방문

홍장표 경제수석.(사진=청와대 제공)

 

홍장표 청와대 경제수석이 19일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 서울 중구 신당동의 음식점 일대를 방문했다. 홍 수석은 상인들의 고충을 듣는 한편, 일자리 안정자금 등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정부의 지원 대책을 설명하는 데 주력했다.

홍 수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함께 신당동 식당과 한국외식업중앙회 등을 찾았다.

홍 수석을 만난 식당 상인들은 "장사가 안 돼서 음식 가격도 못 올린다"며 "가격은 10년 전 그대로인데 비용은 올라서 힘들다", "외식업의 경우 근로시간이 길어 총액을 기준으로 설정하면 최저임금보다 훨씬 월급을 많이 받게 돼 정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등 고충을 토로했다.

홍 수석은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책, 카드 수수료 인하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한 상인에게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신청서를 건네기도 했다.

홍 수석은 한국외식업중앙회와 가진 간담회에서는 "정부에서 많은 정책을 준비했으나 현장에서는 모르는 것이 많다"며 협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앞서 하루 전인 18일에는 장하성 정책실장이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분식점, 축산마트 등을 현장 방문해 일자리 안정자금 등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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