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초등학교 1~4학년 중간 · 기말고사 폐지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울산시교육청 전경.(사진 = 울산CBS 자료)

 

올해부터 울산지역 초등학교 1~4학년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실시하지 않는다.

대신 학생의 학습과 성장을 위한 서술·논술형평가 등 과정중심평가로 대체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올해부터 2015 개정교육과정이 초등 1~4학년으로 확대하면서 이같이 바뀐다고 18일 밝혔다.

즉, 실험과 관찰, 조사, 협동학습, 토의‧토론 등의 수업방식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단순한 지식암기 위주의 평가가 아니라 학습의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인지적 ‧ 정의적 능력에 대한 균형있는 평가를 하겠다는 게 시교육청의 설명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과제형이나 결과위주의 평가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이 커 이를 최소화하기 변화를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규 시간 내 과정중심평가 실시로 교실수업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초등 5~6학년의 경우 올해는 중간 ·기말고사를 자율적으로 운영하되 내년부터 폐지될 예정이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