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유망주 김현우·김규형 크로아티아로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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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형(왼쪽)과 김현우. (사진=울산 현대 제공)

 

울산 현대의 유망주 두 명이 크로아티아로 임대를 떠난다.

울산은 17일 "울산 유소년 시스템이 배출한 두 명의 유망주 김현우와 김규형이 크로아티아 축구 명문 디나모 자그레브로 임대 이적한다"고 전했다. 김현우와 김규형은 울산 산하 유소년 팀 현대고에서 우선 지명된 유망주다.

둘의 임대 이적은 구단의 육성시스템 일환으로 이뤄졌다. 소속팀에서 기회를 얻지 못하는 유망주들의 임대를 통해 성장을 지원하고, 임대 복귀 후 팀 전력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우와 김규형은 지난해 8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대회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현대고이 우승을 이끌었다. 대회 종료 후 디나모 자그레브 단장이 클럽 상호 교류를 제안했고, 이후 둘의 임대가 확정됐다.

김현우와 김규형은 "해외축구를 경험하며 많을 걸 보고 듣고 느끼고 배우며 성장해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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