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권력 서열 7위' 한정 평창 올림픽에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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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평창 올림픽 개막식에 시진핑 주석이 참석하는 대신 권력서열 7위의 한정 상무위원을 파견하겠다고 밝혀왔다.

외교부는 "한정 상무위원이 중국측 고위급 대표단장으로 방한하는 것을 현재 양국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상무위원은 2003년부터 2012년까지 상하이(上海) 시장을 역임한 뒤 2012년부터 상하이시 당 서기를 맡다 작년 10월 제19차 당 대회 때 최고위 지도부인 정치국 상무위원회에 진입했다.

그는 장쩌민(江澤民) 전 국가주석을 중심으로 한 정파인 '상하이방'으로 분류되지만, 시 주석이 상하이 당서기로 재직할 당시 상하이 시장으로서 시 주석을 전력으로 보좌해 신임을 얻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1일 시진핑 주석과의 통화에서 평창 올림픽 폐막식에 방문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외교부는 폐막식 참가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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