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항공기 (사진 = 에어부산 제공)
부산 연고 저비용항공사인 '에어부산'은 17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중국 노선 '원 플러스 원' 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 명 가격으로 두 명이 떠날 수 있는 '1+1 항공권 이벤트'는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7일 오후 2시부터 24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칭다오와 시안, 옌지, 하이난, 홍콩, 마카오 등 부산에서 출발하는 6개 중국 노선과 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항공권 검색 과정에서 ‘2명’으로 설정해야 특가 항공권 조회가 가능하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 이용료를 포함한 2인 편도 총액운임은 △부산~칭다오 14만 4천200 원 △부산~마카오 18만 3천200 원 △부산~홍콩 19만 3천200 원 △부산~시안 20만 3천200 원 △부산~하이난 21만 5천400 원 △부산~옌지 24만 3천200 원 △부산~울란바토르 33만 5천400 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이는 1인 당 편도 총액 기준으로 칭다오 노선은 7만 원대, 부산-마카오· 홍콩 노선은 10만 원이 채 되지 않는 운임이다.
1+1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3월 24일까지며, 이벤트 항공권 판매 완료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