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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아·장승조 부부, 결혼 3년 만에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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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린아 인스타그램)

 

뮤지컬 배우 린아(본명 이지연), 배우 장승조(본명 장현덕) 부부가 예비 부모가 됐다.

15일 린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CBS노컷뉴스에 "린아가 임신했다. 현재 초기라 조심스러운 상태"라며 "축하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로써 린아, 장승조 부부는 결혼 3년여 만에 예비 부모가 됐다.

뮤지컬 '늑대의 유혹' 출연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14년 11월 백년가약을 맺은 바 있다.

린아는 2002년 여성 듀오 이삭앤지연으로 데뷔한 뒤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로 활동했으며, 현재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이다.

장승조는 2005년 뮤지컬 '청혼'으로 데뷔해 뮤지컬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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