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자살폭탄 테러 발생…16명 사망·6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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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 중심부에서 15일(현지시간) 두차례의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해 16명이 숨지고 65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

BBC방송은 특히 바그다드의 중심부인 타야란광장에서 일어난 폭탄테러로 수십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라크 내무부는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자살폭탄테러의 배후나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소위 이슬람 국가가 2014년에 바그다드의 많은 지역을 점거했기 때문에 거의 매일 폭탄 테러와 무장 공격이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12 월 무장 세력의 패배 이후 공격 횟수는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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