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여행 전 ESTA는 꼭 체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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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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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장기간 여행이 될 중남미 여행을 앞두고 준비해야 할 것이 한 둘이 아니다. 의류나 생필품, 의약품 등의 짐 꾸리기가 끝났다면 이제 각 나라를 방문할 때 필요한 각종 서류를 준비하고 빠진 것이 없나 체크해 보자.

중남미 여행 전문 오지투어가 중남미여행 준비로 머릿속이 복잡한 예비 여행객들을 위해 빼 놓지 말아야 할 체크리스트를 소개한다.

머나먼 그곳 중남미여행을 준비하려면 챙겨야 할 것이 한둘이 아니다. 특히 ESTA는 미국을 경유하려면 꼭 준비해야할 준비물 중 1호이다(사진=오지투어 제공)

 

◇ESTA(무비자 전자여행허가제: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

한국에서는 중남미로 가는 직항 항공편이 없어 주로 미국을 경유해서 가는 경우가 많다. 미국을 경유할 때 필요한 것이 바로 ESTA. ESTA는 인터넷으로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는데 미국 비자 소지자는 ESTA 필요없이 미국 비자로 경유가 가능하다.

캐나다를 경유할 경우에는 ETA가 필요하고, 유럽 경유 시 따로 준비해야 하는 것은 없다. ESTA와 ETA는 여권번호가 M으로 시작하는 전자 여권으로만 발급이 가능하니 참고하자.

만약 현지에서 여권을 잃어버리게 된다면 단수 여권을 발급받게 되는데 이는 전자여권이 아니라 ESTA를 발급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유럽을 경유해서 오는 항공권으로 변경해서 귀국해야 한다.

볼리비아는 비자를 발급받아야 입국할 수 있는데 황열병 예방 접종 증명서가 있어야 발급받을 수 있다(사진=오지투어 제공)

 

◇황열병 접종 증명서

한국인의 경우 중남미의 다른 국가들은 비자가 필요 없으나 볼리비아는 비자를 받아야 하고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황열병 접종 증명서와 함께 증명사진, 여권사본, 영문 일정표, 볼리비아 숙박 확인증, 영문 통장잔고 증명서 등 서류를 첨부하여 인터넷으로 신청서를 제출한 뒤, 나오는 신청서류를 가지고 볼리비아 대사관에 가서 비자를 발급 받으면 된다.

◇여권사진

중남미 여행 중 여권을 분실해 다시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여권 사진이 필요하니 만약을 대비해 2-3장 정도 따로 챙겨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지구 반대편으로 떠나는 장거리여행이니만큼 여행전 미리 여행자보험을 들어놓는 것이 좋다(사진=오지투어 제공)

 

◇여행자 보험

여행자 보험은 여행을 출발한 후에는 가입할 수 없으니 여행 전 미리 가입해서 증서를 챙겨가도록 하자. 쿠바 여행 시에는 영문으로 된 여행자 보험 증서가 필요하니 미리 준비해야 한다.

◇환전

중남미 여행 시에는 현금을 먼저 미국달러로 환전한 다음 현지에서 각 나라의 화폐로 환전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신용카드는 받지 않는 곳도 많으니 현금 인출이 가능한 카드를 준비하고 각 나라마다 인출 가능 한도와 수수료가 다르기 때문에 미리 잘 알아보고 사용해야 한다.

한편 중남미여행 전문 오지투어가 마추픽추, 토레스 델 파이네, 피츠로이, 모레노 빙하를 비롯한 파타고니아의 다양한 여행지들을 알차게 둘러볼 수 있는 중남미 배낭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니 참고해 보자.

취재협조=오지투어(www.oji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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