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초미세먼지 측정소 22곳으로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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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까지 도내 전 시군에 설치

대기오염측정소(사진=경남도 제공)

 

경상남도가 초미세먼지 측정 지점을 22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11곳에 초미세먼지 측정기를 추가로 설치해 올해 1월부터 모두 22곳에서 초미세먼지 농도를 도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창원과 김해, 양산, 진주, 통영, 밀양 등 6개 시에 11대의 초미세먼지 측정기를 추가로 설치한 이후 3개월 간의 시험 가동을 거쳐 현재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또, 초미세먼지 측정기가 없는 시군은 오는 2019년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 고성과 남해, 함안, 함양, 거창 등 5개 군 지역에, 내년에는 의령과 창녕, 산청, 합천 등 나머지 4개 군 지역에 추가로 설치한다.

이렇게 되면 도내 전 18개 시군에서 미세먼지((PM-10)는 물론 초미세먼지(PM-2.5)까지 측정이 가능해진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현재 대기오염측정소에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오존, 이산화질소,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 등 6종의 대기오염 물질 농도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대기오염정보는 도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http://knhe.gyeongnam.go.kr)와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기오염 정도가 심각하면 대기오염 경보를 발령해 위험성도 알려주고 있다.

미세먼지 경보 발령사항은 문자로 받아볼 수 있으며,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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