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양돈장 화재로 돼지 1200마리 타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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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제주에서 발생한 양돈장 화재 (사진=제주서부소방서)

 

양돈장 화재로 돼지 1200여 마리가 죽었다.

12일 오전 2시18분쯤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의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1시간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양돈장에 있던 돼지 1200여 마리가 불에 타 죽고, 양돈장 6개 동 중 1동(295㎡)이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재산피해를 파악하는 한편 양돈장 직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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