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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앞둔' 기성용 "뉴캐슬전 뛰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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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사진=스완지시티 홈페이지)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습니다."

기성용(스완지시티)이 부상을 털고 돌아온다. 14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원정이 유력하다. 지난해 12월14일 맨체스터 시티전 이후 7경기 만이자 카를로스 카르바할 감독 부임 후 첫 출전 대기다.

스완지시티는 1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이 부상에서 회복해 뉴캐슬전 출전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훈련에 복귀해 카르바할 감독 부임 후 첫 출전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성용도 홈페이지를 통해 "뉴캐슬전은 중요한 경기"라면서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우리는 승점을 따야 한다. 만약 뛰게 된다면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고 말했다.

기성용은 훈련 도중 부상을 당해 6경기를 건너뛰었다. 그 사이 사령탑은 폴 클레멘트 감독에서 카르바할 감독으로 교체됐다. 여전히 스완지시티는 4승4무1패 승점 16점 최하위. 강등권 탈출을 위해서는 승리가 절실하다.

기성용은 "원정에서 승점 3점을 딸 수 있다. 물론 신중할 필요는 있다. 항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고, 결국 경기에서 졌다"면서 "최근 몇 경기에서 선수들이 정말 잘 해주고 있다. 팀을 위해 희생했다. 뉴캐슬전에서도 그런 것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성용은 올 시즌을 앞두고 수술대에 올랐다. 무릎 수술과 함께 개막 후 두 달 가까이 뛰지 못했다. 복귀 후 11경기에 출전했지만, 다시 부상을 당했다.

기성용은 "여름에 수술을 받은 뒤 복귀했다. 더 강해진 느낌으로 몇 경기를 뛰었다. 그런데 운이 없게 또 다쳤다"면서 "지금은 괜찮다. 이번 주말 조금이라도 뛸 수 있기를 원한다. 새 감독 밑에서 출전을 기대하고 있다. 물론 결정은 감독에게 달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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