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과학원, 한파 대비 양식생물 피해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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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수산과학원이 한파에 따른 양식생물 피해 예방을 위해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최근 한파로 우리나라 연안 수온이 서서히 낮아져서 여수 등 남해안은 5.7도에서 12도 사이로, 평년에 견줘 0.4에서 0.7도 낮은 편이다.

수산과학원은 겨울철에는 낮은 수온으로 인해 양식생물의 사료 섭취량이 급감하고 생리 활성도 저하되면서 면역력이 떨어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상 가두리 양식장의 감성돔 등 돔류와 양식장의 숭어가 폐사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수산과학원은 저수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육상 양식장에서는 보온 시설을 강화하고 가두리 양식장은 가두리망을 최대한 깊은 수심까지 연장할 것을 권장했다.

수산과학원은 양식 어업인들의 경우 수산과학원에서 제공하는 이상해황 속보와 실시간 수온정보(http://www.nifs.go.kr )를 수시로 확인해 한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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