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선택 전 참고 하세요'… 다낭 추천 호텔 TOP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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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은 지난해 많은 여행객에게 사랑을 받았던 여행지 중 하나다. (사진=베트남가자고 제공)

 

동장군(冬將軍)이란 말이 있다. 겨울철의 추위를 용맹하고 무서운 장군의 모습에 빗댄 표현으로 최근 우리나라의 날씨와 딱 어울리는 말이다. 예전에는 삼한사온(三寒四溫)이란 말처럼 3일은 춥고 4일은 따뜻하다는 말이 있었지만 이제는 기후변화로 '13한2온'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때일수록 추위를 피해 따뜻한 나라에서 느긋하게 휴양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베트남가자고 관계자는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베트남 다낭을 적극 추천한다"면서 "여행객들 사이에서 지난해 가장 핫한 여행지로 꼽혔을 만큼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이 다양하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베트남가자고는 숙소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지난 한 해 동안 여행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호텔 여섯 군데도 선정해 추천한다. 장점과 함께 단점도 가감 없이 소개하니 다낭으로 떠나기 전 참고하도록 하자.

빈펄 리조트. (사진=베트남가자고 제공)

 

◇ 빈펄 리조트

빈펄 리조트는 베트남의 국민 그룹으로 알려진 '빈그룹'에서 운영하는 리조트로 이미 전 세계 여행객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곳이다.

우선 깔끔하게 정돈된 객실이 여행객들을 맞이하니 무엇보다 깨끗한 객실을 선호하는 여행객들에게는 그야말로 제격인 휴식공간이다. 식사 문제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아침, 점심, 저녁 모두 호텔식 뷔페를 이용할 수 있는 풀보드 서비스를 누릴 수 있어 멀리 이동할 필요 없이 리조트 내에서 편안하게 주린 배를 채울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해 외부 놀이와 무료 키즈클럽까지 갖추고 있으니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객에게도 안성맞춤이다. 게다가 일반 리조트 룸과 풀빌라도 있어 대가족이 함께 여행을 와도 한 객실에 머물 수 있다.

다만 한국 사람들이 많으며 조용한 느낌이 드는 곳은 아닌지라 차분하게 휴양을 즐기고 싶은 여행객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또 워낙 여행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만큼 여행일에 임박해서는 예약을 하기가 쉽지 않다. 때문에 여행일 기준으로 3~4개월 정도 여유를 두고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하얏트 리젠시. (사진=베트남가자고 제공)

 

◇ 하얏트 리젠시

하얏트 리젠시의 최대 장점은 객실을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이다. 대부분 다낭의 호텔과 리조트들은 일반 호텔룸만 지녔거나 거기에 풀빌라 정도만 추가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하얏트 리젠시는 게스트룸과 풀빌라, 레지던스까지 갖추고 있으니 입맛에 따라 취향에 따라 객실을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특히 레지던스는 취사가 가능해 가족여행객들이 선호하는 곳이다.

수영장 시설이 잘 돼 있으며 키즈클럽인 캠프 하얏트도 운영하고 있어 아이가 놀기 좋은 리조트로도 손꼽힌다.

다만 아쉬운 점은 키즈크럽이 유료로 운영되며 한국인들이 많이 머물고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숙소들과 비교했을 때 일반 게스트룸이 약간은 좁게 느껴질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나만 리트리트. (사진=베트남가자고 제공)

 

◇ 나만 리트리트

베트남 여행 중 즐길거리로 마사지가 최우선이라 한다면 나만 리트리트가 제격이다. 마사지가 특화된 리조트로 휴양을 원하는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곳으로 손꼽힌다.

3베드룸 풀빌라까지 갖추고 있으며 객실 내 인테리어도 깔끔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다. 게다가 풀빌라 요금도 높지 않아 경제적인 여행에도 적합하다. 또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조식이 맛있다는 평가가 줄을 잇는다.

다만 나만 리트리트의 장점인 바빌론 룸의 경우 수요가 많으나 공급이 적어 예약이 어렵다는 것이 단점이기도 하다. 또 침실에서 욕실까지 중간에 가릴 수 있는 문이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원룸처럼 트여있는 형식이라 친밀한 사람끼리의 여행이 아닌 경우에는 서로가 난감한 상황에 처하는 경험을 할 수도 있다.

앙사나랑코. (사진=베트남가자고 제공)

 

◇ 앙사나랑코

다낭으로 허니문을 떠날 계획을 세우고 있는 예비부부라면 앙사나랑코를 고려해보자. 허니무너들에게 추천하는 리조트들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일단 리조트 부지가 넓으며 외부는 물론 객실까지 세련미 넘치는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어 여성 여행객과 함께라면 점수를 딸 수 있는 기회인지도 모른다. 여기에 골프, 스파, 하프보드 등을 선택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 잘 구성돼 있어 합리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풀빌라가 아닌 일반 객실에도 개인풀이 딸려있어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다만 베트남 다낭 시내와 멀고 공항에서 차량으로 이동하더라도 40여 분이 소요된다는 위치적인 단점이 있다. 또 숙소 밖으로 나가더라도 즐길거리나 먹거리 등이 많지 않아 대부분 숙소 내에서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자.

물론 리조트 부지가 조용해 숙소 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쉬는 것을 추구하는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이긴 하다.

푸라마 리조트. (사진=베트남가자고 제공)

 

◇ 푸라마 리조트

다낭 시내관광이 여행계획에 포함돼 있다면 푸라마 리조트가 적당하다. 다낭 주요 리조트들과 비교해 시내와 가장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어 관광을 즐길 때 어디보다 편하기 때문이다.

메인풀의 크기가 작긴 하지만 나무가 우거져 있는 라군 풀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리조트의 특징이자 장점이다. 또 리조트 앞 해변도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어 어느 누구라도 만족스럽게 물놀이와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허나 푸라마 리조트는 다낭에서 운영한지 오래된 리조트다. 리노베이션을 거치긴 했으나 곳곳에서 오래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또한 중국인 관광객이 많은 편이라 조용하게 휴식을 취하기는 다소 어렵다.

오션 빌라. (사진=베트남가자고 제공)

 

◇ 오션 빌라

오션 빌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깔끔하면서 질까지 높은 풀빌라를 이용할 수 있어 가족여행객의 선호도가 높다. 여기에 취사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냉장고도 큼직해 간단하게 취사를 하기에 편리하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다만 개일풀장을 이용할 시 앞쪽이 뚫려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 때문에 특히나 프라이버시를 중요하게 여기는 여행객이라면 난감해 할 수도 있다. 또 마을처럼 꾸며져 있어 리조트 내에서 식당으로 가거나 수영장에 갈 때 거리가 꽤 있다는 점도 조금은 불편한 사항 중 하나다.

참고사항도 하나 있는데 빌라가 복층구조로 돼 있어 계단이 가파르고 계단 앞쪽이 뚫려있는 모양이라 어린 아이를 동반하는 가족들은 이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베트남가자고는 여행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다낭 지역 내 리조트를 비롯해 다양한 금액대의 호텔들을 준비했다.

베트남가자고 관계자는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다낭으로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취재협조=베트남가자고(www.vietnamgajag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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