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바른 통합하면…민주 44% 통합당 17% 한국당 9% 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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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당 통합 "안좋게 본다" 43% > 긍정 평가 33%…文 국정수행 지지율 72%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왼쪽)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할 경우 정당 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 44%, 국민-바른 통합당이 17%, 자유한국당 9% 순으로 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이 안 된 현 상태에서의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8%, 자유한국당 10%, 국민의당 7%, 바른정당 5%, 정의당 4% 등의 순이었다

두 당이 통합할 경우 국민-바른 통합신당이 한국당을 8%p 앞서고,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지지율을 합친 12%보다도 5%p 높은 수치다.

한국갤럽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성인 1,007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새해 첫 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72%를 기록했다. 3주전에 실시된 12월 둘째주 조사때보다 2%p 오른 수치다. 부정평가 여론은 20%였다.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사람들은 '개혁/적폐 청산/개혁 의지'(17%)를 높게샀고, 부정적으로 본 사람들은 과거사 들춤/보복정치(22%), 북핵/안보(13%) 등을 들었다.

현 정부의 정폐청산에 대한 평가가 극과 극으로 갈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로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8%였다.

여론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www.nesdc.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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