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신작 무협 모바일 게임으로 2018년 무술년을 열었다.
넥슨은 4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신작 모바일 게임 '열혈강호M'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11일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와 iOS 앱 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열혈강호M은 국내 누적 판매 부수 600만 부 이상을 기록한 대한민국 대표무협 만화IP인 '열혈강호'의 스토리를 게임 내 그대로 재현한 모바일 게임이다. 게임 개발사인 액트파이브(ACT5) 정순철 대표는 플레이만으로도 원작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풀(FULL) 컬러 웹툰 방식으로 재창조된 스토리 툰을 도입해 원작의 감성을 그대로 전달하면서도 등장 인물들의 다양한 외전 스토리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집중 소개했다.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한 '버튼 조합형 연계기 시스템'과 스와이프(Swipe) 형식의 직관적이고 빠른 '초식 시스템' 등 손맛과 콘트롤의 재미를 느낄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열혈강호M 공식 홍보모델로 발탁된 배우 심형탁이 쇼케이스 무대에 깜짝 등장해 '도전! 심형탁과 PvP 결투대회'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액트파이브 정순렬 대표는 "국내 개발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만화 IP를 활용해 게임을 만들었다는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다수의 액션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해 온 개발진들로 구성된 만큼 원작의 느낌을 잘 살리면서도 최고 수준의 횡스크롤 액션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