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루 운하는 1914년부터 9년에 걸쳐 만들어진 운하로 오타루의 상징이자 관광 명소다.(사진=투어벨 제공)
오색 빛으로 물든 한여름의 홋카이도(북해도)도 아름답지만, 홋카이도의 진정한 매력은 겨울에 느낄 수 있다. 새하얀 눈으로 뒤덮여 하늘과 땅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홋카이도의 설경이 감탄을 자아낸다.
올 한해 바쁘게 달려왔다면 홋카이도의 아름다운 설경을 보며 여유롭게 마무리해 보는 건 어떨까. 인천에서 2시간 4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로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다.
인천에서 2시간 4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북해도. (사진=투어벨 제공)
◇ 오타루 운하오타루 운하는 1914년부터 9년에 걸쳐 만들어진 운하로 오타루의 상징이자 관광 명소다. 다이세시대의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창고들과 독특한 풍경을 떠올리게 하는 오타루 운하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배경을 만든다. 낮에는 가지런히 늘어서 있는 작은 가게들로 밤에는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거리가 서로 다른 매력을 뽐낸다.
오르골당에는 천국의 음악이라는 별명다운 절묘한 오르골 음색이 향수의 거리 오타루에 울려 퍼진다. (사진=투어벨 제공)
◇ 오타루 오르골당
100년의 역사를 지켜온 붉은 벽돌 건물, 오타루 오르골당. 천국의 음악이라는 별명답게 절묘한 오르골 음색이 향수의 거리 오타루에 울려 퍼진다. 아기자기한 오르골과 다양한 기념품 등을 전시하며 수제 체험 공방에서 오르골을 직접 만들어 보는 재미도 쏠쏠해 특히 여성 관광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
◇ 노보리베츠 지옥 계곡노보리베츠의 상징인 지옥 계곡은 약 1만 년 전 가사야마산이 폭발하면서 형성됐다. 적갈색과 황토색으로 뒤덮여있는 계곡에서 뜨겁게 피어 오르는 수증기와 유황 냄새가 마치 지옥을 연상시켜 지옥 계곡이라 불린다. 폭열 화구의 흔적으로 매분 3천ℓ의 온천수를 용출한다.
취재협조=투어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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