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핑크퐁', '슈렉' 등 국내외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30일부터 2018년 1월 1일(월) 새벽 2시까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 대회)의 시작을 기념하는 ‘캐릭터 윈터월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뽀로로’, ‘엄마 까투리’, ‘로보카폴리’, ‘라인프렌즈’, ‘터닝메카드’, ‘핑크퐁’, ‘라바’, ‘슈퍼윙스’ 등 국내 인기 캐릭터 13종과 ‘쿵푸팬더’, ‘슈렉’ 등 국제적 캐릭터 4종 등 총 17종이 참여한다.
5m 크기의 캐릭터들이 빙상, 설상, 슬라이딩 경기 등 동계스포츠를 하고 있고, 캐릭터가 자신들의 목소리로 해당 경기 종목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또 시민들이 캐릭터들과 함께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캐릭터 응원 체험관’, 시민들이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 자리도 마련된다.
이밖에 평창 대회의 공식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국내외 캐릭터 인형이 펼치는 ‘평창 응원댄스 플래시몹’이 매일 세 차례 열린다.
31일 자정에는 ‘새해 희망의 빛 퍼포먼스’가 개최된다. 이 행사에서는 시청광장을 밝히는 멀티미디어 쇼가 펼쳐지고, 현장에 나온 시민들이 2018년 새해 희망과 염원을 나누고, 평창의 성공을 기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