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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당무위, 당대표 재신임 전당원투표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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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배숙 유성엽 의원 등 반대파는 원천무효라며 반발, 퇴장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9차 당무위원회의’ 에 참석해 당무위원들과 인사나누고 있다. 국민의당은 이날 당무위에서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위한 전당원 투표 여부를 결정하고 격렬한 반대 속에 당무위원회를 통과했다. (사진=황진환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바른정당과의 통합과 관련해 제안한 당대표 재신임 전당원투표가 반대파 의원들의 격렬한 반대속에 당무위원회를 통과했다.

국민의당은 21일 당무위원회를 열어 재적 75명 가운데 48명이 참석해 이 가운데 45명의 찬성으로 전당원투표를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또 오는 27일부터 31일 실시 예정인 전당원투표를 공정하게 관리하기 중앙당 선관위를 철치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선관위는 이동섭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신용현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는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재신임 전당원 투표가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 사무를 위탁하기로 했다.

하지만 조배숙 유성엽 이상돈 의원 등 반대파 당무위원들은 합당에 관한 사항은 당 최고의결기관인 전당대회 고유 권한이라며 당무위원회에 상정된 전당원투표건은 원천무효라며 반발해 퇴장했다. 이들은 당을 분열시키는 당원투표 거부 운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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