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U-20 대표팀 주장 이상민 등 6명 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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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U-20 대표팀 주장을 거친 이상민.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가 20세 이하(U-20) 대표팀 주장 이상민(숭실대)과 계약했다.

울산은 21일 "구단 산하 18세 이하(U-18) 현대고 출신 우선지명 선수 6명을 프로로 콜업했다. 이상민과 오인표(성균관대), 이동경(홍익대), 김기영(울산)이 대학 재학 중 프로로 합류하게 됐고, 오세훈과 김규형은 현대고 졸업 후 곧바로 프로로 직행한다"고 전했다.

이상민은 2015년 칠레에서 열린 17세 이하(U-17) 월드컵과 올해 국내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서 주장을 맡은 중앙 수비수다. 현재 23세 이하(U-23)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울산은 "중앙 수비수라는 포지션과 리더십을 갖춘 선수라는 점에서 '포스트 홍명보'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수비수로서 갖춰야 할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 태클, 헤딩, 차단 능력이 뛰어나며 킥, 전진 패스도 능하다"고 기대했다.

오인표는 왼쪽 측면 미드필더, 이동경은 공격형 미드필더다. 김기영은 왼쪽 측면 수비수로 6명 중 맏형.

고교 졸업 후 바로 프로로 향하는 오세훈은 193cm 장신 공격수고, 김규형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가 주 포지션인 멀티 플레이어다. 특히 오세훈은 올해 대한축구협회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둘은 올해 현대고 6관왕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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