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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숨겨진 맛집을 찾아 떠나는 이색 허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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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음식이다. 타국에서 입맛에 맞는 음식을 찾기란 쉽지 않은 일이기에 식사의 퀄리티는 물론이고 분위기까지 좋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원하는 허니무너들이 즐겨 찾는 하와이 레스토랑은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루스 크리스 스테이스 하우스, 치즈케이크 팩토리 정도가 대표적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와이키키 중심에 위치해 있다는 것. 그렇기에 항상 많은 관광객들로 웨이팅은 기본이고 심지어 앞서 언급한 두 스테이크 하우스의 경우 예약은 필수적이다.

매일 공연자가 바뀌는 빈티지 케이브 카페.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하지만 조금만 시선을 돌려보면 비교적 덜 유명하더라도 좋은 분위기와 퀄리티 높은 음식을 선보이는 레스토랑은 얼마든지 있다. 여행자라면 한번쯤은 꼭 들르게 되는 알라모아나 센터에 위치한 ‘빈티지 케이브 카페(Vintage Cave Café)’는 쇼핑을 즐긴 후 편하게 방문하기에 좋다.

이곳에선 와규 스테이크와 다양한 해산물 요리, 이탈리아 밀라노 파스타와 나폴리 스타일의 피자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실내는 이탈리아에 있는 성당을 모티프로 디자인된 벽화와 돔형식의 천장 벽화 그림 등으로 장식해 예술적이면서도 품격 있는 분위기로 연출했다.

4개의 개인실이 있어 프라이빗한 식사도 가능하다. 오후 6시 30분부터 9시에는 잔잔한 피아노 반주로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라이브 음악을 감상할 수도 있다.

텍스트를 입력하세스테이크 맛이 일품인 시그너처 레스토랑.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알라모아나 호텔 36층에 위치한 ‘더 시그너처 프라임 스테이크 앤 시푸드(The Signature Prime Steak&Seafood)’ 는 알라모아나의 해변이 파노라마처럼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레스토랑이다.

특히 뷰가 가장 아름다운 창가 좌석은 인기가 많으니 미리 예약할 것을 추천한다. 필레 미뇽, 립 아이 등 스테이크도 일품이라 맛으로도 입소문이 난 곳이다. 오후 4시 30분부터 10시까지 저녁시간에만 운영한다.

클래식한 루어스 라운지에서 아름다운 선율의 피아노와 함께 재즈 음악을 즐겨보자.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하와이 최고 럭셔리 호텔 할레쿨라니 내에 위치한 '루어스 라운지(Lewers Lounge)'는 클래식한 칵테일에 다양한 애피타이저와 디저트를 선보이는 품격 있는 분위기의 재즈 바다.

8시 30분부터 공연이 시작되므로 일찍 저녁 식사를 끝낸 뒤 이동하면 좋다. 사랑하는 사람과 근사한 칵테일 한 잔을 마시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잡아보자. 단, 캐주얼 복장은 가능하나 티셔츠, 탱크 톱, 비치 웨어, 운동복, 플립플롭 슬리퍼 등은 입장이 거절되니 주의해야 하며 술을 파는 곳인 만큼 신분증도 미리 꼭 챙겨가야 한다.

맛과 분위기 모두 보장된 이곳에서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내보자. 그 어떤 액티비티보다도 더 큰 감동과 기쁨을 느낄 수 있다.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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