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열차와 스쿨버스 충돌…4명 사망, 20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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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부에서 스쿨버스가 열차와 충돌해 버스에 타고 있던 어린이 4명이 숨지고 열차 승객 등 20여명이 다쳤습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남부 페르피냥시에서 서쪽으로 18km 떨어진 밀라스의 건널목에서 14일(현지시간) 하교하는 학생들을 태운 스쿨버스가 열차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는 두동강 났으며 버스에 타고 있던 어린이 4명이 숨지고 11명이 중상을 입는등 열차승객 3명을 포함해 2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특히 스쿨버스에는 13세에서 17세 사이의 청소년들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열차는 시속 약 80 킬로미터로 주행 중에 버스의 차체 후방에 충돌 한 것으로 보인다.

현지 경찰은 왜 버스가 건널목에 진입했는지와 차단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었는지 등 사고의 자세한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를 받고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트위터에 유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으며 총리와 관계 장관이 급히 현지에 도착해 사고수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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