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이 된 대중문화…美 팝아트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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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POP -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_포스터 (사진=M 컨템포러리 제공)

 

미국 팝아트의 대표작가들의 작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Hi, POP -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이 15일부터 내년 4월 15일까지 서울 강남 M컨템포러리(르 메르디앙 서울 1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각국에 개인 소장된 작품 중 엄선한 160여 점을 국내 최대 규모로 선보이는 기획전시다.

로버트 라우센버그(1925~2008), 앤디 워홀(1928~1987), 로이 리히텐슈타인(1923~1997), 키스 해링(1958~1990), 로버트 인디애나(89) 등 미국 팝아트 운동의 부흥을 이끈 대표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그들의 삶과 당대의 문화를 피부로 느껴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의 핵심 콘셉트는 '거리로 나온 미술'이다.

작품이 내걸린 전시장은 당시의 시대상과 각각의 아티스들의 특성을 반영해 뉴욕 지하철 승강장이나 할렘 거리처럼 꾸며졌다.

로이 리히텐슈타인 코너에서는 대중문화의 통속성을 만화로 이용해 표현했던 작업을 감상할 수 있다.

마리아 돌로레스 듀란 우카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의 아티스트들은 미국 팝아트의 위대한 주인공들이다. 대중문화에서 시작된 예술의 발자취를 살펴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내년 4월 15일까지 M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열리며,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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