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살린 박성미 여수시의원 복지부 장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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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미 의원이 보건복지부 장관 상을 수상했다(사진=여수시의회)

 

박성미 여수시의원이 보건복지부 장관 상을 수상했다.

박 의원은 13일 '제13회 전국 응급의료 전진대회'에서 유공자에 선정돼 장관 상을 받았다.

박 의원은 지난 2010년 초등학생을 심폐 소생술로 살려내는 등 올해까지 4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면서 2015년 여수소방서장 표창에 이어 장관상 반열에도 올랐다.

박 의원은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도와줬을 뿐인데 큰 상까지 받게 됐다"며 "앞으로 보다 겸손한 자세로 시민을 섬기며 성실히 의원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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