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알라 안고 캥거루 먹이주기…골드코스트 즐기는 10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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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햇살아래 황금 빛 모래해변과 푸른 바다가 끝없이 펼쳐지는 호주의 골드코스트. 대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여행지로 신혼여행지와 가족여행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골드코스트는 서퍼들의 천국이자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호주 전문 현지여행사 하이호주가 골드코스트를 즐기는 다채로운 방법 10가지를 소개한다.

골드코스트에는 세계적인 테마파크가 밀집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원하는 곳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사진=호주관광청 제공)

 

◇ 테마 파크 방문 (Theme Parks)

골드코스트는 호주의 놀이공원이 밀집돼 있는 지역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특히 코알라 안고 사진 찍기나 캥거루 먹이주기 같은 체험을 할수 있는 동물원과 드림웍스 (Dream Works) 애니메이션 세트, 그리고 각종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는 드림월드(Dream World)에 대한 인기가 높다.

또한 해양생물 쇼가 이색적인 씨월드 (Sea World)와 워너 브라더스 (Warner Bros.) 캐릭터를 주제로 한 놀이기구와 각종 체험이 가득한 무비월드 (Movie World), 웻 앤 와일드 (Wet' N Wild) 워터 파크는 꼭 들러야 할 코스 중 하나다.

◇ 커럼빈 야생동물 공원 (Currumbin Wildlife Sanctuary)

골드코스트에서도 대표적인 동물원인 커럼빈 와일드 라이프 생추어리는 SBS 런닝맨에 방영된 뒤로 한국인 관광객의 사랑을 받는 동물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호주를 상징하는 동물은 이곳에서 모두 볼 수 있으며 코알라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특히 시간별로 감상할 수 있는 동물쇼와 원주민의 공연도 덤으로 관람할 수 있어 호주의 중요한 한 부분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된다.

넓은 개방형 울타리를 갖추고 있는 커럼빈 야생동물 공원은 골드 코스트 고속도로 바로 옆에 자리잡고 있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골드코스트에서는 아름다운 해변과 바다를 어디서나 만날 수 있다(사진=호주관광청 제공)

 

◇ 끝없이 펼쳐진 해변

57㎞에 이르는 드 넓은 해변을 간직한 골드코스트는 서핑과 햇빛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그만큼 골드코스트의 해변은 다양하며 그 규모 또한 상당히 넓은 편이다.

브로드비치, 쿨란가타, 듀란바, 키라, 메인비치, 서퍼스 파라다이스 등 골드코스트의 주요 해변들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풍경으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골드코스트 Q1 전망대 스카이포인트 (Sky Point Observation Deck)

대부분의 주요 도시에는 상징적인 타워가 있기 마련이다. 골드 코스트에는 Q1 빌딩과 스카이포인트 전망대의 77층 전망 플랫폼이 있다. 타워 꼭대기로 올라가면 골드 코스트의 활기찬 푸른 바다인 서퍼스 파라다이스와 스카이 라인, 푸른 초원 지대, 그리고 끝없이 펼쳐진 금빛 해변들을 감상 할 수 있다.

골드코스트의 또다른 얼굴, 녹지속 오아시스 힌터랜드(사진=호주관광청 제공)

 

◇ 힌터랜드 탐험 (Hinterland)

골드코스트를 상상할 때 바닷가를 상상하는 사람들이라면 녹지대인 힌터랜드 방문은 또 다른 경험이 된다. 서퍼스 파라다이스에서 차로 약 45분 거리에 위치한 골드코스트 힌터랜드는 녹지속의 오아시스다.

백사 동굴과 계단식 폭포를 품은 멋진 산의 경치와 포도주 양조장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느긋하고 목가적인 분위기가 무척이나 매력적이다.

◇ 다채로운 나이트 라이프

골드코스트에서 활기 넘치는 나이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곳은 역시 서퍼스 파라다이스다. 멋진 식사공간과 쇼핑센터가 즐비하고 다양한 클럽이 팝, 알앤비, 힙합, 인디, 클래식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준다.

골드코스트에서 즐길 수 있는 커다란 즐거움 중 하나인 고래 구경하기는 인기있는 현지투어다(사진=퀸즈랜드 관광청 제공)

 

◇ 고래 구경하기 (Whale Watching)

골드 코스트는 호주에서 고래를 관찰할 수 있는 최고의 지역 중 하나로 매년 5월말에서 11월 초까지의 고래 관찰 기간 중에는 가까이에서 고래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고래는 호주의 동부 해안에서 따뜻한 해역을 찾기 위해 출몰하며 정기적으로 멋진 광경을 연출한다.

◇씨닉 크루즈 / 요트 탑승 (Scenic Cruise)

골드코스트에는 바다만 있는 것이 아니다. 도시의 중심에는 암스테르담과 베니스를 합친 것보다 더 크고 아름다운 수로가 흐르고 있다. 관광객들은 크루즈를 타고 골드코스트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크루즈관광을 즐길 수 있다.

짜릿하고 시원하게 골드코스트의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제트보트(사진=제트보트 익스트림 제공)

 

◇ 제트보드 타기 (Jet Boat)

스릴 만점의 제트 보트로 골드코스트 브로드 워터(Gold Coast Broadwater)로 나가면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비롯해 주변 섬들과 선착장을 감상하며 극한의 수중 스턴트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제트보트의 이용시간은 30분에서 1시간 정도다.

◇ 드라큘라의 쇼 (Dracula's show)

골드코스트에서 오싹오싹하고 매혹적인 드라큘라의 카바레 공연을 감상해 보자. 코미디, 춤, 라이브 음악, 곡예 등으로 꾸며진 쇼는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준다. 공연은 드라큘라의 테마 3코스와 맛있는 저녁 식사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칵테일이 함께 제공된다.

호주 여행만을 전문적으로 컨설팅 하는 호주 전문 현지 여행사 하이호주 관계자는 "골드코스트는 관광과 휴양은 물론 액티비티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라며 "호주는 현재 여름으로 접어들고 있는 시즌인 만큼 해양 액티비티와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어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가족여행지로서 제격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취재협조=하이호주(www.hihoj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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