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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 지유·시연·유현·다미 '믹스나인' 자진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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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드림캐쳐 멤버들이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나인'에서 자진 하차했다.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드림캐쳐 멤버 지유(김민지), 시연(이시연), 유현(김유현), 다미(이유빈)가 '믹스나인' 제작진과의 원만한 협의 끝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소속사는 "드림캐쳐는 첫 번째 월드투어 '플라이 하이' 브라질 공연에 임하고 있다. 이는 프로그램 합류를 결정하기 전 계획된 스케줄로, 이를 소화하기 위해선 '믹스나인' 합숙 및 경연에 불가피 함께할 수 없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믹스나인'은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전국의 기획사를 직접 찾아가 새로운 스타를 발굴한다는 포맷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월 말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에 방송되고 있다.

지난 1월 데뷔한 7인조 걸그룹 드림캐쳐 멤버 지유, 시연, 유현, 다미는 이 프로그램에 참가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중 지유는 대국민 사전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초반 인기가 뜨거웠다.

이하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본사 소속 드림캐쳐의 JTBC '믹스나인'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드림캐쳐 멤버 지유(김민지) 시연(이시연) 유현(김유현) 다미(이유빈)는 '믹스나인' 제작진과의 원만한 협의 끝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현재 드림캐쳐는 첫 번째 월드투어 '플라이 하이' 브라질 공연에 임하고 있습니다. 이는 프로그램 합류를 결정하기 전 계획된 스케줄로, 이를 소화하기 위해선 '믹스나인' 합숙 및 경연에 불가피 함께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와 '믹스나인' 제작진은 드림캐쳐의 해외 스케줄과 프로그램 출연을 병행하고자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하지만 드림캐쳐 때문에 '믹스나인' 제작진은 물론 다른 출연자들에게 피해를 입힐 수 없었고, 부득이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램 출연을 이어갈 경우 다른 참가자들과의 형평성 및 프로그램의 공정한 진행이 힘들어질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드림캐쳐를 포함한 '믹스나인'의 모든 출연자들은 팬 여러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하루하루 열과 성을 다해 경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드림캐쳐의 '믹스나인' 하차는 이같은 동료들을 존중하고, 또 배려하기 위한 쉽지 않은 결정이었음을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지금 이 시간에도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믹스나인' 출연자들에게 지금보다 더욱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제 드림캐쳐는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함께 땀과 눈물을 흘렸던 '믹스나인'의 든든한 응원군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역시 그 누구보다 '믹스나인'을 뜨겁게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그동안 '믹스나인'의 드림캐쳐 멤버 지유(김민지) 시연(이시연) 유현(김유현) 다미(이유빈)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와 드림캐쳐는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번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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