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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복지재단, 어려운 이웃·복지시설에 김장김치 12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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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9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갖고, 총 12톤의 김장김치를 수도권 지역 사회복지시설 60곳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과 임직원 자원봉사자, 기아대책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지엠 복지재단은 만든 김장김치 1,200박스(12톤 분량)를 기아대책을 통해 보육시설,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시설, 노인복지시설 등 수도권지역 60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은 “한국지엠 복지재단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난방을 위한 연탄 지원과 함께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겨울철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라며, “정성껏 만들어진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한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나눔을 필요로 하는 이웃이 곳곳에 존재한다”며, “우리의 작은 손길이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 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지엠 복지재단은 이번 부평 본사 김장나눔 행사를 포함해 군산, 창원, 보령 등 지방 사업장에서도 연말까지 릴레이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한국지엠 복지재단은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매년 김장김치를 담가 올해까지 총 208톤의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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