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 레드마우스. (사진=MBC '복면가왕' 제공)
복면가왕에서 ‘레드마우스’에게 맞서는 8인의 듀엣 접전이 시작된다.
새 가왕 ‘레드마우스’가 지난주에 부른 ‘휘파람’은 방송 24시간만에 영상 조회수 25만뷰를 돌파하며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방송에서 “신들린 가창력이다” 등 판정단들의 격찬을 받은 ‘휘파람’ 무대에 누리꾼들 또한 “온몸에 소름이 돋는다”, “역대급이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가왕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첫인사를 건넨 레드마우스에게 김구라는 “우리에게는 영웅이 필요하다. 복면가왕을 구원하실 분이다” 라며 높은 기대를 전했다.
이에 레드마우스는 “원래 내 자리같이 편안하다” 라며 왕좌 사수에 대한 열망을 보여 관객의 응원을 한 몸에 받았다.
한편 ‘레드마우스’의 황금가면을 노리는 도전자들 또한 애절한 감성표현과 퀄리티 높은 가창력을 자랑하는 만만치 않은 실력자들. 다크호스들의 대거 출연에 판정단들은 “헤어 나오지 못할 음색이다”, “목소리 풍년이다” 등 감탄을 연발했다.
실력파 복면가수들의 연속 등장에 과연 레드마우스가 ‘휘파람’을 능가하는 파격적인 레전드 무대로 2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가왕 레드마우스의 왕좌를 위협하는 초강수들의 무대는 10일 오후 4시 50분 MBC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