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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이 오르는 은행금리…기준금리 인상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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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NOCUTBIZ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자 시중은행들도 잇따라 금리를 올리고 있다.

KB국민은행은 6일부터 'KB스마트폰예금' 기본 금리를 연 1.2%에서 1.5%로 인상하는 등 거치식 예금과 시장성 예금금리를 최대 0.3%포인트 올렸다. 우대금리까지 더하면 KB스마트폰예금 금리는 최고 연 1.8%에서 2.1%로 오른 셈이다.

KB국민은행은 오는 11일에는 적립식 예금(적금) 금리도 인상할 예정이어서 'KB 1코노미 스마트적금' 기본 금리는 1.6%에서 1.9%, 우대금리를 적용하면 최고 연 2.2%에서 2.5%로 오른다.

농협은 일반정기예금과 자유적립형정기예금의 기본 금리가 연 1.00%에서 1.25%로, 개인용 '큰만족실세예금' 금리는 연 1.10%에서 1.35%로 올랐다. 주택청약예금 금리는 현행 연 1.50%에서 1.75%로 올랐다. 자유로우대적금의 기본 금리는 12개월 기준 0.25%포인트 오른 1.50%, 36개월 기준은 0.3%포인트 상승한 1.65%를 기록했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달 30일 우리웰리치100여행적금의 금리를 최고 연 4.7%로 0.2%포인트 올렸고, 위비짠테크적금의 금리는 연 2.5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정기예금인 위비수퍼주거래예금은 0.3%포인트 올린 최고 연 2.1%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어 신한은행은 지난 4일 예·적금 금리를 0.3%포인트 인상했고, 하나은행은 전날 거치식 예금 15종과 적금 25종의 금리를 0.1∼0.3%포인트씩 올렸다.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도 1일 1000억원 한도로 '주거래우대 정기예금' 금리를 0.2%포인트 올리는 등 예적금 금리를 0.15∼0.2%포인트씩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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