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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 가로지르는 라오스 짚라인…'울트라 슈퍼 그뤠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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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별 여행과 함께하는 라오스 액티비티

3개의 폭포를 가로지르며 날아다니는 짚라인. (사진=작은별여행사 제공)

 

라오스 전 국토의 90%는 메콩강과 연결돼 있다. 메콩강은 어머니의 강이라 불리기도 하며 라오스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강이다. 울창한 밀림과 협곡, 가파른 골짜기와 아름다운 강이 조화를 이뤄 장엄한 경관을 연출한다.

국토 대부분이 열대 우림지대인 라오스는 현재까지도 개발되지 않아 여행하기 편한 나라는 아니지만 아름다운 자연으로 인해 오래전부터 배낭 여행객들의 천국으로 알려졌다.

라오스에 가면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청춘의 상징인 '트리탑 익스플로러'를 체험한다. 트리탑 익스플로러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건 짚라인이다.

3개의 폭포를 가로지르며 날아다니는 짚라인은 그야말로 진귀한 경험이다. 최고의 풍광 속에서 짚라인의 긴 코스를 만끽해보자. 흥분과 환희, 두근거리는 심장에 환호성을 지르게 된다.

'트리탑 익스플로러'를 체험하는 데 있어서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우선 정글에는 사방이 이끼로 가득하다. 쉽게 미끄러지기 때문에 꼭 튼튼한 등산화를 신도록 하자. 슬리퍼는 절대 금물이다.

짚라인을 타기 전 필수로 확인해야 하는 빨간색 생명줄. (사진=작은별여행사 제공)

 

그다음은 생명줄 연결이다. 일일이 장비 착용하는 것을 도와주지만 짚라인을 타기 전 튼튼한 빨간 줄 두 개를 반드시 확인하자. 말 그대로 생명줄이므로 제일 먼저 줄을 걸고 제일 나중에 푸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만 지키면 사고 날 확률이 훨씬 줄어든다.

브레이크에는 잃어버리지 않도록 손목에 걸 수 있는 끈이 달려있다. (사진=작은별여행사 제공)

 

마지막으로 브레이크다. 브레이크는 잃어버리지 않도록 손목에 걸고 속도를 조절해야 할 경우 줄에 걸고 있는 힘껏 잡아당기면 된다. 빠른속도로 신나게 즐기고 돌아왔는데 도착지점에서 멈추지 못한다면 나무에 부딪힐 수 있다. 물론 도착지점에 안전요원이 있지만 브레이크 조절을 제대로 하지 못해 서로 부딪힐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작은별여행사는 라오스 방비엥 정글탐험 7일 상품을 선보였다. 비엔티안 1박, 방비엥 3박, 루앙프라방에서 1박을 하는 일정으로 현지에 헬프센터를 직접 운영해 긴급상황 시 빠른 대처로 안전한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작은별여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취재협조=작은별여행사(www.smallstar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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