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의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가 공기청정기로는 세계 최초로 영국 카본트러스트가 인증하는 '탄소발자국 인증' 2개를 획득했다.
LG전자는 자사의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가 최근 영국의 비영리단체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업계 최초로 '탄소배출량(Carbon Measured)'과 '탄소 절감(Carbon Reducing)'에 대한 인증을 동시에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공기청정기 분야에서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 인증 2개를 모두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LG는 설명했다.
LG전자는 정수기에 이어 청정기에서도 업계 최고수준의 친환경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고고 덧붙였다.
'카본 트러스트'는 제품의 재료에서 생산과 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탄소발자국' 인증을 주는데 총 탄소배출량이 친환경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에 '탄소배출량' 인증을, 기존 대비 탄소배출량을 획기적으로 낮춘 제품에 '탄소 절감' 인증을 부여한다.
이 두 인증 모두 '탄소배출량 산정에 관한 표준(PAS 2050)' 등 엄격한 국제심사기준을 따른다고 LG는 소개했다.
LG는 이번 인증으로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는 제품 생산부터 실제 사용 후 폐기되는 과정까지 모두 환경 친화적으로 관리되는 제품이라는 점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건강뿐 아니라 환경까지 고려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