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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낚시어선 선창1호…2천년에 건조, 지난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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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영흥대교 남방 2마일 해상에서 급유선과 충돌해 전복된 낚싯배를 해경·해군·소방당국으로 구성된 구조단이 실종된 승선원 2명을 수색하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

 

인천 영흥도 앞바다에서 전복돼 1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사고 낚시어선인 선창1호(9.77t)는 지난 2000년에 건조된 선박으로 선령이 17년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3일 인천시 옹진군에 따르면, 사고선박인 선창 1호는 지난해 10월 인천시 옹진군에 승선인원 22명으로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재질은 섬유강화 플라스틱(FRP)로 돼 있으며, 길이는 13.3m, 폭은 3.7m에 이른다.

이 선박은 지난 2천년에 건조된 선령이 17년인 선박이다.

낚이어선 등록시 선령제한은 목선은 20년, 강선(鋼舶)과 FRP선박은 25년이다.

선주는 홍모(50·여)씨인 것으로 파악됐다.

선창 1호는 출항전 인천해경에 제출한 출항신고서에 선장은 오모(70·실종) 씨로 등록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선주가 아닌 다른 사람이 선박을 몰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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