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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탈 문화의 메카 안동’, 2017 지역문화브랜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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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세계탈문화 전시체험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2017 지역문화브랜드’ 대상에 ‘세계 탈 문화의 메카 안동’을 선정했다.

‘세계 탈 문화의 메카 안동’은 탈 문화 공간인 탈춤공원, 세계탈박물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국보 하회탈과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 등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를 이어주는 다양한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전통문화를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브랜드로 재탄생시킨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탈 문화 관련 자료의 집대성을 위한 탈 콘텐츠 아카이브 구축(세계탈 조사, 전시회 등), 탈 주제 창작공연 제작(하이마스크 공연 등), 탈 문화 관련 국제교류사업 추진, 탈 관련 인력 양성, 탈 관련 문화상품과 관광체험상품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해 지역 전통문화의 브랜드화를 위한 우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밖에 최우수상에는 ‘역사문화스토리웨이 이바구길’, 우수상에는 ‘칠곡 인문학마을’을 각각 선정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지역문화브랜드 대상은 지역의 특화된 문화 발전을 유도하고 지역문화 발전 모델을 발굴, 확산하기 위해서 지역과 도시 단위의 우수 사업 중 문화브랜드로서의 가치가 높은 사업들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최종적으로 선정된 문화브랜드는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중심의 문화 사업으로서, 일반 시민들에게 인지도가 높고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주민들의 참여 활동이 두드러진 사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문체부는 이번에 선정된 지역문화브랜드 사업에 장관상을 수여하고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문화 지식공유 포럼 등에서 사례를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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