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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해변에 정글탐험까지…'코사무이' 신혼여행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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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가성비가 뛰어난 리조트, 까다로운 입맛도 무장해제 시키는 다양한 먹거리, 저렴한 마사지와 다채로운 액티비티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동남아 휴양의 최대 강국이다.

때문에 태국은 신혼여행, 배낭여행, 자유여행, 가족여행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진 여행객으로 항상 넘쳐난다. 비슷한 듯 하지만 또 다른 태국의 모습을 간직한 코사무이가 최근 푸켓을 제치고 태국을 대표하는 신혼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코사무이가 신혼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원인은 우선 푸켓이나 방콕, 파타야에 비해 비교적 상업화되지 않은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찾아볼 수 있다. 코사무이를 대표하는 번화가 차웽 비치는 리조트와 레스토랑, 대형 쇼핑몰이 자리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푸켓의 파통과는 사뭇 다르다.

단체 관광객보다는 자유여행으로 도시를 방문한 젊은 여행객이나 신혼여행을 즐기기 위한 허니무너가 주를 이루기 때문이다.

하나의 해변을 작은 세 개의 섬이 함께 공유하고 있는 '낭유안섬'.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인근의 코팡안과 코따오는 태국의 다른 도시보다 코사무이가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요소 중 하나다. 다이버들의 천국이라고 불리는 코따오에선 때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환경을 체험할 수 있으며, 세 개의 작은 섬이 하나의 모래톱으로 연결된 낭유안의 해변에서는 산책과 스노클링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때묻지 않아 맑고 깨끗한 수중환경을 자랑하는 코따오. 코사무이를 대표하는 다이빙 포인트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만약 파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코팡안에서 열리는 풀문 파티는 절대 놓치지 말자. 풀문 파티는 매월 보름달이 뜨는 밤, 코팡안의 핫린 비치에서 개최된다.

평소에는 다소 한적한 섬이지만, 파티의 그날이 돌아올 때면 코팡안은 흥이 난 사람들과 떠들썩한 분위기로 섬 전체가 후끈 달아오른다.

코사무이에서 코팡안까지는 스피드 보트로 약 20분 정도가 소요되며, 새벽까지 파티를 즐기는 여행객을 위해 귀가편을 밤새도록 운행한다.

트래킹 투어로 코끼리 등에 올라타 정글을 여행하면 걸었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코사무이의 아름다운 해변과 리조트에서 누리는 휴양 그리고 화려한 파티를 모두 즐겼다면 이제는 정글 탐험에 도전해보자.

트래킹은 태국을 상징하는 동물인 코끼리의 등에 올라탄 채 정글을 투어하는 액티비티로 걸어서 보는 정글과는 전혀 다른 생생한 풍경과 재미를 안겨준다. 뿐만 아니라 직접 코끼리에게 먹이를 주거나 목욕을 시켜주는 등 사육사 체험도 가능하다.

허니문리조트와 태국 관광청이 합작하여 ‘태국 여행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http://i.honeymoonresort.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코사무이 신혼여행 전문여행사인 허니문리조트와 태국 관광청은 지난 2017년 11월15일부터 태국여행 ‘영상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공모전은 내년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직접 제작한 태국여행의 영상을 개인 SNS에 올리고 참여하면 된다.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한 지원자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2만 원 상당의 기프트 카드를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페이지(http://i.honeymoonresort.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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