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서공회가 올해 국내에 보급한 성경은 59만4천여 부로 지난해에 비해 11만7천여 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개역개정판 성경은 47만2천여 부로 집계됐으며, 성서공회는 개역개정판 성경이 한국 교회 강단용 성경으로 정착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대한성서공회는 또, 올해 118개 나라에 210개 언어로 총 6백만 3천여 부의 성서를 보급함으로써 1973년 해외 성서 보급을 시작한 이래 총 1억 7천여 만 부를 제작해 보급했다.
한편, 대한성서공회는 28일 정기이사회를 열어 이사 교체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