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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3주 연속 세계랭킹 2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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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사진=LPGA 제공)

 

박성현(24)이 여자 골프 세계랭킹 2위를 유지했다.

박성현은 27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펑산산(중국)에 이은 2위 자리를 지켰다. 1주 만에 1위 자리에서 내려온 뒤 3주 연속 2위. 다만 펑산산과 포인트 격차는 첫 주0.02점 차에서 0.05점 차로 조금 벌어졌다.

11월6일 세계랭킹에서 처음 1위로 올라섰지만, 13일자 세계랭킹에서 1주 만에 펑산산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펑산산이 아시안 스윙에서 2승을 거둔 탓이다.

LPGA 투어 시즌이 끝난 덕분에 랭킹 변화는 거의 없었다.

유소연(27)이 3위, 전인지(23)가 6위, 김인경(29)이 8위를 지키는 등 22위까지 순위가 그대로였다. 김세영(24)이 11위, 박인비(29)가 12위, 양희영(28)이 14위, 최혜진(18)이 15위, 이미림(27)이 17위, 고진영(22)이 19위에 자리하는 등 20위 내에 한국 선수 10명이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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