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4일 개최된 '제 17회 자연환경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사)한국생태복원협회 및 (사)한국자연환경보전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자연환경대상'은 지역을 생태적·친환경적으로 우수하게 보전 및 복원한 사업 대표사례들을 발굴해 녹색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에 일반분야 '도시 및 인공지반' 부문에 「마곡 A13BL 공동주택」을 출품해 생태 다양성, 자연성, 자원 순환성 등 모든 심사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작년에는 「위례신도시 A3-7BL 공동주택」을 출품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2014년에도 「세종시 1-3생활권 M6BL 공동주택」 신축공사로 입상해 올해로 세 번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2년 연속으로 '자연환경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현대엔지니어링의 뛰어난 조경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것 같아 매우 뜻 깊다"며, "설계, 시공을 아우르는 조경역량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입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거주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