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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즐길거리가 넘쳐나는 오키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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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어린 자녀가 있어 오랜 비행시간에 부담감을 느끼는 가족 여행객이 있다면 오키나와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우리나라에서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아이와 함께 떠나기에도 부담이 적을 뿐만 아니라 비행기를 타고 바다까지 건너니 해외여행 분위기도 낼 수 있어 일석이조의 여행지라 할 수 있다.

볼거리, 즐길거리로 가득한 오키나와로 여행을 떠나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즐겨야 할지 고민하는 여행객을 위해 땡처리닷컴이 오키나와 북부지역부터 중부, 남부 지역까지 이곳만은 꼭 가봐야 하는 명소를 추천한다.

세계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추라우미 수족관’에서는 다양한 바다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사진=땡처리닷컴)

 

◇ 오키나와 북부

초록빛 바다와 야자수가 즐비해 동양의 하와이라 불리는 오키나와. 그중에서도 북부지역은 원시림으로 뒤덮인 산과 구릉이 대부분인 아열대 지구에 속하며 희귀한 동·식물이 많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눈여겨봐야 할 곳은 세계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추라우미 수족관’이다. 세계 최초로 고래상어, 쥐가오리, 산호를 대규모로 사육·전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바다생물을 감상할 수 있다.

오키나와의 대표 특산물인 파인애플을 테마로 한 농장 ‘나고 파인애플 파크’도 둘러봐야 할 명소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품종을 재배해 색다른 파인애플을 만날 수 있다고 하니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는 안성맞춤이다.

만약 맥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오리온 해피파크’를 찾아가도록 하자. 오키나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오리온 맥주공장으로 제조 과정을 견학하는 것은 물론 맥주도 시음할 수 있다.

아메리칸 빌리지에서는 다양한 숍과 음식점, 라이브하우스 등을 만날 수 있다. (사진=땡처리닷컴)

 

◇ 오키나와 중부

오키나와의 중부지역은 아름다운 풍광과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곳이다. 이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명소가 무엇이냐 묻는다면 ‘만좌모’를 꼽을 수 있다. 코끼리 코 모양으로 침식된 류큐 석회암의 단애와 그 위에 잔디밭이 펼쳐진 국립자연공원이다.

이름에서도 유추해볼 수 있듯이 1만 명도 앉을 수 있을 정도로 천연잔디가 끝없이 펼쳐져 있다. 게다가 산책로 정비도 잘돼 있어 날씨가 맑은 날에는 본섬 북부지역과 이에지마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오키나와의 문화와 예능, 자연을 한 번에 접하고 싶다면 류큐무라를 방문하도록 하자. 우리나라의 민속촌과 비슷한 곳으로 오키나와의 옛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미국양식의 건물과 영어간판을 볼 수 있는 ‘아메리칸 빌리지’는 다양한 숍과 음식점, 라이브하우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대형관람차도 있어 야경을 감상하며 낭만적인 시간도 보낼 수 있다.

국제거리는 오키나와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로 늦은 밤에도 사람들로 북적이는 지역이다. (사진=땡처리닷컴)

 

◇ 오키나와 남부

남부지역에는 인구 30만을 넘는 나히시가 위치하고 있다. 관광객이 제일 먼저 발을 딛는 나하공항 역시 이곳에 위치하고 있다.

남부지역을 방문한다면 우선은 세계문화유산에도 등록된 ‘슈리성’을 둘러보도록 하자. 과거에는 류큐왕국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였으며 현재는 오키나와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오키나와에서 가장 큰 전통문화 테마파크인 ‘오키나와 월드’가 빠지면 섭섭하다. 이곳에서는 류큐 문화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종유동굴인 교쿠센도는 신비스런 분위기를 자아내 많은 관광객이 즐겨찾는 명소 중 하나다.

오키나와 현지의 생생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국제거리’로 발걸음을 돌려보자. 오키나와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로 1.6km에 걸쳐 레스토랑, 쇼핑몰, 잡화점, 호텔 등이 밀집해 있어 늦은 밤에도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한편 땡처리닷컴은 오키나와 항공과 호텔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인천과 부산에서 출발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땡처리닷컴 홈페이지 추천기획전에서 찾아볼 수 있다.

취재협조=땡처리닷컴(tt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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