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도인 경주가 영화와 TV드라마 촬영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경주시는 28일 이재규 연출에 이요원, 김민정, 주진모, 천정명 등 인기배우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SBS 특별기획드라마''휏숀70s''이 다음달 20일까지 경주시 일원에서 촬영된다고 밝혔다.
이 드라마는 질풍노도의 시기에 엇갈린 운명을 타고난 네 젊은이의 사랑과 야망으로 펼쳐지는 패션 디자이너들의 경쟁 드라마다.
이에앞서 지난해에도 경주지역에서는 ''신라의 달밤''과 ''태극기 휘날리며'' 등이 촬영된 바 있다.
CBS포항방송 김재원기자 jwkim@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