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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수능장서 수험생·감독관 통증 호소…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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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사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고 있는 충북지역에서 수험생과 감독관이 잇따라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23일 충청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청주시 흥덕고등학교에서 수능 시험을 보던 A(23) 양이 1교시가 끝난 뒤 복통을 호소했다.

이 수험생은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2교시부터 병원 1인실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다.

앞서 오전 9시 20분쯤에는 보은군 보은고등학교에서 수능 감독을 하던 B(30, 여) 교사가 어지럼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B 교사는 치료를 받은 뒤 곧바로 학교로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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