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수능 1교시 결시율 10.66%, 수능 112신고 1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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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일인 23일 전주의 한 시험장 앞에서 부모가 수험생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임상훈 기자)

 

2018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일인 23일 전북에서는 1교시 결시율이 10%를 조금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수험생 2만557명 중 1교시 국어시간 결시는 2187명인 10.66%로 지난해 결시율 9.01%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교육청은 결시생 대부분인 수시 합격자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역별 1교시 결시율은 남원 12.53%, 익산 12.48%, 김제 11.47%, 전주 10.04% 등이다.

시험장을 잘못 찾거나 입실 마감시각에 임박해 시험장에 들어서는 사례도 일부 나타났다.

전북교육청은 전일고 시험장 응시 수험생이 시간이 늦어 도착할 수 없다고 연락해 인근 전라고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전북지역 교통 요지 27곳에서 수험생 태워주기를 진행한 경찰에도 이날 오전 수능과 관련한 112신고 13건이 접수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7시48분께 자신의 시험장인 전북대대부고가 아닌 전주사대부고에 잘못 도착한 수험생을 신속히 이송했다.

또 7시38분께에는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수험생이 택시가 잡히지 않는다며 도움을 청해와 해당 시험장인 전일고까지 교통편의를 제공했다.

수능 관련 112신고는 수송 요청 9건, 수험표 관련 1건, 시험장 착오와 수송 1건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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