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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 버킷리스트 첫 번째 여행지 '우유니 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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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꾼과 함께하는 남미여행] 볼리비아편

우유니 사막에 가면 플라밍고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사진=여행꾼 제공)

 

남미여행을 한다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 하늘과 소금사막이 지평선의 경계가 사라진 듯 끝이 보이지 않는다. 천국이 있다면 이런 곳이 아닐까.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풍경은 사진을 통해 보는 것만으로도 황홀함과 설렘이 느껴지기에 충분하다.

그렇다면 남미여행 버킷리스트 1위인 우유니 사막은 언제 떠나는 것이 가장 좋을까? 4월부터 11월까지가 건기이며 12월에 접어들면서 우기가 시작된다. 사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환상적인 우유니 사막의 모습은 우기에 만나볼 수 있다.

우기인 12월에서 3월이 되면 비가 내리면서 소금이 녹아 20~30㎝ 정도의 물이 고이게 된다. 이 덕분에 낮에는 푸른 하늘과 흰 구름을, 밤에는 까만 하늘에 쏟아질 것 같은 별들이 고스란히 바닥에 반사되면서 지상 최대의 거울이 되는 것이다.

여행꾼과 함께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으로 떠나보자. (사진=여행꾼 제공)

 

날씨에 따라서도 풍경의 모습들이 변할 수 있어 충분히 여유를 두고 감상하는 것을 추천한다. 사진에서는 많이 봤는데 막상 도착하면 어떻게 사진을 찍어야 할지 몰라 난처해지는 경우가 있다. 인터넷에서 마음에 들었던 사진이나 구도를 미리 저장해 가면 인생샷을 찍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5월에 우유니는 가을이 넘어가는 시점이기 때문에 날씨가 무척 춥다. 혹시나 비가 내린다고 해서 장화를 신게 되면 발이 시리니 수면 양말과 핫팩을 챙겨가 비닐봉지로 발을 감싸자. 날씨가 상당히 춥기 때문에 발을 감싸줘야 동상을 예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몸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장갑, 패딩, 목도리 등을 챙기면 좋다.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 여행이니 꼼꼼한 준비 후 방문한다면 버킷리스트 1위로 꼽히는 우유니 사막을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 1위로 남길 수 있다. 이젠 우유니 사막의 감동을 느끼러 떠나는 일만 남았다.

취재협조=여행꾼(www.tourk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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