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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예권, 제14회 옐로우라운지 주인공…라벨 '라 발스' 등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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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 반 클라이번 콩쿠르의 우승을 거머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오는 12월 21일 목요일 유니버설뮤직이 주관하는 옐로우라운지의 14번째 주인공으로 무대에 선다.

선우예권은 반 클라이번을 기념해 만든 대회인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의 제15회 경연에서 우승한 최초의 한국인 피아니스트로, 우승 후 유니버설 뮤직 산하의 데카골드 레이블을 통해 콩쿠르 실황 앨범 '제15회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 우승자 앨범(Cliburn Gold 2017)'을 발매하였다.

해당 앨범에는 선우예권이 쿼터 파이널에서 연주한 라벨 ‘라 발스(La Valse)’, 세미 파이널에서 연주한 퍼시 그레인저 -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장미의 기사 듀엣 주제의 '사랑을 말하다'(Ramble on the Last Love-Duet)가 수록되었다.

제14회 옐로우라운지로 무대에 오르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은 특유의 기교와 섬세한 감정으로 다시 한번 청중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라벨 ‘라 발스’를 포함한 다채로운 선곡으로 많은 이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옐로우 라운지는 2004년 12월 독일의 베를린에서 시작된 ‘클럽에서 즐기는 클래식 콘서트’라는 파격적인 콘셉트의 공연으로, 클래식 콘서트에 대한 형식과 틀을 깨고 클래식 음악(Live), 클럽 음악(DJ), 영상(VJ)을 접목한 신개념 클래식 음악 파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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