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로 떠나는 것은 처음인데 어떻게 즐겨야 할까요?"영화 '반지의 제왕' 촬영지로 소개된 뉴질랜드로 여행을 꿈꾸는 M(28) 씨. 내년 직장생활을 앞두고 있는 그는 아르바이트로 모아뒀던 돈을 가지고 뉴질랜드로 떠날 계획이다.
하지만 뉴질랜드에 대해 아는 것이라곤 호주 옆에 있는 섬이요, TV에서 봤던 마오리족과 반지의 제왕 촬영지였다는 것이 전부다. 과연 이런 정보만 가지고 알찬 뉴질랜드 여행을 즐길 수 있을까?
뉴질랜드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두 눈을 크게 뜨자. 머뭄투어가 누구보다 알차게 뉴질랜드의 남섬과 북섬을 즐길 수 있는 방법 세 가지를 준비해 놓고 있으니 말이다.
월터피크 농장에서는 양을 털을 직접 깎아 실을 뽑는 등 뉴질랜드의 전통을 체험할 수 있다. (사진=머뭄투어 제공)
◇ 전통을 즐기다… 월터 피크 농장여행 중인 나라의 전통을 체험해 본다는 것은 소중한 경험이자 재산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퀸스타운에서 즐기는 뉴질랜드 전통 농장 투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퀸스타운 선착장에서 출항하는 유람선 '언슬로호(TSS Earnslaw)'를 타고 도착하면 그림 같은 경치로 유명한 월터 피크 농장을 만날 수 있다. 농장에서 나온 가이드를 따라 팜야드 산책을 즐기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또 양과 사슴에게 먹이도 직접 주고 양털을 깎아 실을 만드는 과정도 체험 할 수 있다. 게다가 양치기 개가 양몰이 하는 모습도 구경할 수 있으니 뉴질랜드의 시골 정취를 느끼며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기엔 그만인 곳이다. 농장에서는 바비큐 식사도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자.
밀포드 사운드에서는 크루즈선을 타고서 피오르드 협곡 등 뉴질랜드가 가지고 있는 청정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머뭄투어 제공)
◇ 자연을 즐기다…밀포드 사운드 크루즈평소 삭막한 도시 풍경을 벗어나 청정 자연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밀포드 사운드'에서 크루즈를 탑승해보자. 코발트 빛 바다 위를 달리며 피오르드 협곡, 바다사자가 바위에 앉아 있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어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을 할 수 있다.
밤에는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의 크루즈도 준비돼 있어 밤하늘에 떠있는 별과 함께 여유로움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머뭄투어가 준비한 단독 전문 가이드와 함께 밀포드 사운드 트래킹과 피로르드에서 수영을 하며 자연과 하나가 되는 특별한 추억도 쌓을 수 있다.
오클랜드 시티 투어를 이용하면 주요 관광명소를 짧은 시간 안에 돌아볼 수 있다. (사진=머뭄투어 제공)
◇ 관광명소를 즐기다…오클랜드 시티투어
'뉴질랜드의 관문'으로 불리는 오클랜드 전체를 짧은 시간에 한 눈에 돌아볼 수 있는 방법은 머뭄투어가 준비한 시티투어를 이용하는 것이다. 오클랜드 대표 공원인 콘월공원부터 원트리힐 등 주요 관광명소를 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검은 모래사장이 끝없이 이어지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무리와이 비치와 오클랜드 제일의 전망을 바라볼 수 있는 에덴동산, 세일링과 카약 등 많은 사람들이 해양 스포츠를 즐기는 미션베이는 반드시 경험해야 할 핵심 포인트다.
취재협조=머뭄투어(
www.mumum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