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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경기도, 지진전문소방관 포항 급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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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지진전문소방관 포항 급파

남경필 경기지사는 오늘 김관용 경북도지시와의 통화에서 포항시 지진 현장에 경기도재난안전본부 기동안전점검단 소속 지진전문소방관 5명을 급파하는 등 피해복구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콘크리트 강도측정기와 균열측정기 등의 장비를 보내 건물안전 점검과 현장 복구를 지원합니다.

경기도는 포항시에 1천만 원의 위로금을 보낸데 이어 포항지역에 연고를 둔 경기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해구호 특별휴가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 평택 발전시설 건립 추진에 평택·안성시 반발

경기도 평택에 2건의 발전시설 건립이 추진되자 평택시는 물론 인접 안성시까지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평택시 포승2산단과 도일동 등 2곳에 전기사업허가가 신청됨에 따라 평택시와 안성시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평택시는 시민의견과 담당부서 의견조회를 통해 반대의사를 산자부에 통보했고, 안성시의회도 열병합발전소 건립반대 촉구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 고사장 찾은 수험생 "연기된 거 맞아요?" … 경기 학교현장 '진땀'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되자 경기도내 학교에서도 크고 작은 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 수험생은 오늘 오전 7시쯤 과천의 한 고사장을 찾았다가 학교 정문에 붙은 수능 연기 안내문을 보고 112에 신고 전화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수원에 거주하는 한 수험생은 학교 휴업일인데도 불구하고 오늘 자습을 위해 학교를 찾았다가 학교 측으로부터 입실을 거부당하기도 했습니다.

◇ 김포시, 무인 섬 매입해 '평화의 섬' 조성 추진

경기 김포시가 무인 섬을 사들여 '평화의 섬'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김포시는 오늘 무인 섬인 대곶면 부래도와 월곶면 유도의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포 대명항 인근 사유지인 부래도(2만926㎡)의 매입 예산은 8억7천만원, 유도 일부 부지(18만㎡) 매입비는 4억 원으로 시는 이 섬들을 남북 교류가 가능한 평화의 섬으로 조성할 방침입니다.

◇ 중앙선 넘은 역주행 승용차… 운전자 1명 사망

오늘 오전 4시 2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 IC 인근 도로에서 28살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다가 마주 오는 승합차와 정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승합차 운전자 B씨도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혈액검사를 하는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자율주행 모터쇼' 개막… 내달 무인셔틀 첫선

자율주행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2017 판교자율주행모터쇼'가 오늘 경기도 성남시 판교제로시티에서 개막했습니다.

행사에는 지하철 신분당선 판교역∼판교제로시티 입구 2.5㎞를 다음 달부터 시범 운행하는 9인승 자율주행차 '제로(ZERO)셔틀'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제로셔틀'은 같은 구간을 운전자 없이 스스로 반복 운행하는 것이 특징으로, 일반 자동차가 있는 도로 위를 시속 25㎞의 속도로 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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