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배지현, 내년 1월 5일 결혼식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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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투수 류현진과 배지현 아나운서가 내년 1월 5일 결혼한다. (사진=자료사진)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 투수 류현진과 배지현 아나운서가 내년 초 결혼한다.

배지현 아나운서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두 사람이 2018년 1월 5일 (금)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 장소는 신라호텔이 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코엔스타즈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서로를 향한 존중과 배려의 마음으로 합심하여 차근히 결혼을 진행하고 있다.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 지인들과 한 자리에 모여 부부가 될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9월 13일,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2년째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야구'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2006년 한화이글스에 입단해 국가대표 투수로 자리매김한 류현진은 2012년부터 LA다저스 투수로 활약 중이며, 신인선수상, 최고투수상,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 등 수많은 수상기록을 갖고 있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SBS ESPN 스포츠, SBS Sports를 거쳐 MBC 스포츠플러스의 간판 아나운서로 '2017 베이스볼 투나잇', '엠스플 투나잇', '행복한 저녁' 등을 진행했다.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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